17일 폭우·폭염 대비, 부실 레미콘 납품 예방 나서
우수제품 조달기업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오송=뉴시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왼쪽서 세번째)이 17일 충북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606_web.jpg?rnd=20250617165233)
[오송=뉴시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왼쪽서 세번째)이 17일 충북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7일 여름철 폭우와 폭염을 대비해 건설현장과 조달기업을 잇따라 찾아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공공조달품 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충북국제자유구역청 수요로 시공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은 내·외국인에게 K-뷰티 트렌드를 교육하고 체험, 구매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수출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중심지인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이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국장은 ▲배수로 확보 ▲수방장비 비치 여부 등 장마철 폭우 대비 현황 ▲근로자 쉼터 ▲식염수 비치 상태 등 폭염대책을 확인한 뒤 낙하물 방지막 등 외부 보행자 안전조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국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이상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로자 안전과 현장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충북국제자유구역청 수요로 시공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국제 K-뷰티 스쿨 건립사업은 내·외국인에게 K-뷰티 트렌드를 교육하고 체험, 구매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수출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중심지인 충북 오송에 건립 중이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 국장은 ▲배수로 확보 ▲수방장비 비치 여부 등 장마철 폭우 대비 현황 ▲근로자 쉼터 ▲식염수 비치 상태 등 폭염대책을 확인한 뒤 낙하물 방지막 등 외부 보행자 안전조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국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이상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근로자 안전과 현장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하남=뉴시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17일 경기 하남 '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미사5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장마철 대비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레미콘 품질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608_web.jpg?rnd=20250617165343)
[하남=뉴시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17일 경기 하남 '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미사5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장마철 대비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레미콘 품질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날 강성민 구매사업국장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청 미사5중학교신축 공사장을 찾아 레미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방문이다.
레미콘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핵심 자재로 운반 시간, 배합 조건, 수분 조절 등 환경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는 품질 저하 우려가 높아져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인 시기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레미콘 차량 무작위 선정 ▲시료 채취를 통한 품질시험 확대 ▲우천시 타설부 덮개 설치 및 양생 관리 등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강 국장은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레미콘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조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지역별 주요 납품현장에 대한 품질 점검을 집중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미콘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핵심 자재로 운반 시간, 배합 조건, 수분 조절 등 환경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강우량이 많은 시기에는 품질 저하 우려가 높아져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인 시기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레미콘 차량 무작위 선정 ▲시료 채취를 통한 품질시험 확대 ▲우천시 타설부 덮개 설치 및 양생 관리 등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강 국장은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레미콘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조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지역별 주요 납품현장에 대한 품질 점검을 집중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산=뉴시스]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오른쪽)이 17일 충남 논산 소재 우수제품 기업인 안산건업(주)를 방문,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604_web.jpg?rnd=20250617165050)
[논산=뉴시스]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오른쪽)이 17일 충남 논산 소재 우수제품 기업인 안산건업(주)를 방문,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도 같은 날 충남 논산 소재 우수제품 기업인 안산건업㈜에서 공공조달물품에 대한 품질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건업은 지난 1989년에 설립된 금속구조물, 창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4년 우수제품 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해 88억원, 올해 5월까지 18억원 규모의 금속제창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기업의 금속제창은 단열재의 복합구조를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창호의 프레임과 창문사이의 유격을 제거해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강신면 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기업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산건업은 지난 1989년에 설립된 금속구조물, 창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24년 우수제품 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해 88억원, 올해 5월까지 18억원 규모의 금속제창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기업의 금속제창은 단열재의 복합구조를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창호의 프레임과 창문사이의 유격을 제거해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강신면 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기업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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