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ISCAS 2029'…IEEE CASS,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업 결실
한국의 개최 역량, 인천의 MICE 인프라·관광 자원 강조
2029년 5월27~30일 송도컨벤시아…30개국서 1500명 참가

'IEEE ISCAS 2029' 유치위원회 관계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 및 시스템 학회 'IEEE CASS'(IEEE Circuits and Systems Society),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2029 IEEE 국제 회로 및 시스템 학술 대회'(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Circuits and Systems 2029, IEEE ISCAS 2029)를 한국으로 유치했다.
5월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치 제안 발표에서 관광공사 등은 한국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인천의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xhibitions) 인프라,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운영위원회와 이사회 논의를 거쳐 10일 'IEEE ISCAS 2029'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확정됐다.
이 행사는 2029년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1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약 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유치를 위해 관광공사는 IEEE CASS 유치위원회,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업했다. 관광공사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통해 유치 제안서를 만들고, IEEE CASS는 인천이 개최지로 결정될 수 있도록 세계 주요 결정권자들을 설득했다.
관광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EEE 대회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의 협업해 각 분야의 유력 국제회의를 지속해서 유치해 한국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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