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 사회적 가치는?…19일 세미나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은 오는 19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도시철도 40주년 특별기획, 대중교통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정기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손잡고 사회적 기반으로서 대중교통이 갖는 가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부산교통공사 김동근 여객사업처장과 부산버스조합 박달혁 전무이사가 도시철도와 시내버스가 걸어온 길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소개한다.

이어 부산연구원 유한솔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에는 대중교통이 있고, 다양한 교통수단들과의 연결이 필요함을 언급할 예정이다.

경성대 신강원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에서는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위원장과 부산시 황현철 교통혁신국장,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 부산일보 이상윤 논설위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미래교통물류연구소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부산의 대중교통이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시민의 삶과 함께 만들어온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도 모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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