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에이즈 바로 알기…"해외 여행 시 성 접촉 피해야"

기사등록 2025/06/17 14:14:52

필리핀 1분기 새 환자 5101명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서산=뉴시스] 에이즈 예방 홍보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산=뉴시스] 에이즈 예방 홍보물.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7일 해외여행 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신규 환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5101명에 달한다.

이에 필리핀 보건당국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권고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한 상태로 현지에서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해외여행 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발열, 피로, 림프절 비대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다.

에이즈 예방 수칙은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사용 및 감염자 혈액 접촉 주의 ▲피임 기구 사용 ▲문신, 침술, 피어싱 등 감염 위험 시설 피하기 ▲면도기, 칫솔, 주사기 등 개인 위생용품 타인과 공유 금지 등이다.

김용란 시 보건소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 발생 증가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특히 해외여행자들은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출 전 예방 요법 사업을 운영하고 익명 및 무료 검사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환자수는 지난 2023년 기준 1만6000명으로 매년 1000명 정도 증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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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에이즈 바로 알기…"해외 여행 시 성 접촉 피해야"

기사등록 2025/06/17 14:14: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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