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국장 "아산역 정차·온양온천역 종점화 노릴 것"

유경재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아산 연장을 추진한다.
17일 유경재 건설교통국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수원~아산 구간(79.5㎞) 연장을 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라며 "아산역 정차 및 온양온천역 종점화를 통해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GTX-C 아산 연장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 후보 당시 공약에 넣기도 했다. GTX-C 연장구간 건설 예산은 아산 10㎞구간 779억원, 천안 22㎞구간 1186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날 유 국장은 광역 교통망 확충부터 공공건축,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한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 등 국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유경재 건설교통국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는 수원~아산 구간(79.5㎞) 연장을 정부에 지속 건의 중"이라며 "아산역 정차 및 온양온천역 종점화를 통해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GTX-C 아산 연장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 후보 당시 공약에 넣기도 했다. GTX-C 연장구간 건설 예산은 아산 10㎞구간 779억원, 천안 22㎞구간 1186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날 유 국장은 광역 교통망 확충부터 공공건축, 청소년 드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아산호를 해양수산부의 내수면 국가어항으로 지정받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한다. 지정이 확정되면 어선 접안시설 등 국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및 환경보전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도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인주~염치 구간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차로를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심 교통망은 2중 환상형 및 방사형 구조로 정비, 30분 내 시내 전역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도로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형 이동수단의 무질서한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견인 조치를 강화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분야는 '임산부 100원 택시'를 운영한다.
유 국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행정지원, 공사 입찰 단계 실태조사 등 지역 건설업 보호에도 힘쓰겠다"며 "시민 중심의 교통·건설·공간 정책을 통해 미래형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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