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하남시보건소가 선정돼 사업비 국도비 15억5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4년에 준공된 하남시보건소는 건물 노후화로 누수와 곰팡이가 발생하고 있어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태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국도비를 포함해 19억6600만원을 들여 보건소 벽체와 지붕, 바닥 단열을 보강하고, 창호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