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무신사가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 중인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무신사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가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긴 38시간여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는 지난 15일 오후 7시에 시작해 17일 오전 9시께 600억원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 수량은 170만개로 시간당 5만개에 달하는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대구·성수@대림창고 3개 매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무진장 여름 블프를 시작했다.
14~15일 주말 양일간 무신사 스토어 홍대·대구·성수를 찾은 방문객 수는 3만명을 넘어섰다. 직전 주말 기간(7~8일)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성수@대림창고에서는 무진장 여름 블프를 맞아 최근 떠오르는 패션 브랜드를 조명하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힙한 무드의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여성 패션 브랜드 오도어(ODOR)와 티오에이치(TOH)의 팝업을 14일부터 진행해 일부 상품이 조기품절됐다.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 오는 25일까지 무신사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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