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액침냉각 기술 기반의 ESS·EV 배터리팩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종철 에쓰오일 윤활영업부문장(왼쪽)과 박기욱 범한유니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2025.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8878_web.jpg?rnd=20250617092652)
[서울=뉴시스] 액침냉각 기술 기반의 ESS·EV 배터리팩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종철 에쓰오일 윤활영업부문장(왼쪽)과 박기욱 범한유니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2025.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에쓰오일은 배터리팩 전문 제조기업 범한유니솔루션과 액침냉각 기술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팩 시스템 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범한유니솔루션은 에쓰오일의 액침냉각유인 '에쓰오일 이 쿨링 솔루션'을 적용해 직접냉각 방식의 액침냉각형 ESS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액침냉각형 ESS 및 EV용 배터리팩 시장에서 양사 협력을 공식화했다. ESS와 EV 외에도 전기 추진 선박 등 응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범한유니솔루션은 액침냉각 기술을 확대해 국내 최초 순환식 액침냉각 EV 배터리팩도 개발했다. 이를 범한자동차 전기버스에 탑재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S-OIL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ESS, EV배터리 등 열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에쓰오일 이 쿨링 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범한유니솔루션 측은 "이번 액침냉각형 ESS 개발은 높은 안전성과 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상용화한 사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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