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1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11일만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16일 2만2287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100만2298명).
올해 국내 공개된 외국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드래곤 길들이기' 포함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319만명) '미키17'(301만명)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165만명) '마인 크래프트 무비'(135만명) 등 5편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과 맞서 싸우기 위해 바이킹이 모여든 섬 버크아이랜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마을 족장 아들인 히컵이 적으로 불렸던 용과 친구가 되고, 용과 인간의 공존을 이야기하게 된다. 이 작품은 2010년에 나온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했다. 애니메이션은 2010년과 2014년 그리고 2019년 세 차례 시리즈로 나왔었다. 애니메이션을 연출한 딘 드블루아 감독이 실사 영화도 만들었다. 배우 메이슨 테임즈, 제라드 버틀러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하이파이브'(2만3151명·누적 152만명), 3위 '신명'(1만5665명·60만명), 4위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1만3264명·319만명), 5위 '노이즈'(1593명·개봉 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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