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동서병원, 정신질환자 간병병실 신설 운영

기사등록 2025/06/17 08:13:16

본관 2병동에 6개 병실 24병상으로 시작

노인·거동불편 환자 가족 간병 도움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동서병원.(사진=청아의료재단 제공) 2025.06.16.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동서병원.(사진=청아의료재단 제공) 2025.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청아의료재단 동서병원은 6월부터 노인 및 거동 불편 정신질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병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하는 간병 병실은 간병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의 기본 간호와 일상생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환자가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번 간병 병실은 본관 2병동에 6개 병실 24병상 규모로 시작했으며 환자 수요와 병원 운영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상담 및 문의는 원무부로 하면 된다.   

동서병원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들의 경우 신체적·정신적으로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간병 시스템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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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서병원, 정신질환자 간병병실 신설 운영

기사등록 2025/06/17 08:13: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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