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디지털 문해교육사 수료식, 밀양 아빠단 발대식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6일 경남지식인재개발원에서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자격형 프로그램인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정보 접근 기회 확대를 목표로, 카카오톡·네이버 앱을 활용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과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남지식인재개발원에서 4월21일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 성인 문해교사 9명과 일반 시민 11명 등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다.

수료한 성인 문해교사들은 하반기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 아빠단 발대식…초보 아빠 육아 역량 강화

밀양시는 밀양시가족센터에서 초보 아빠들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밀양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3~7세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육아 고민을 전문가 및 다른 아버지들과 나누며 깊이 있는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혼자 고민하던 육아 문제를 다른 아버지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양 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아 멘토링 교육, 지역문화 체험, 월간 미션 수행, 육아 코칭, 해단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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