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 동네 책방 모집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까지 '책방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동네 책방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 동네 책방을 지역 문화 사랑방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책방이 기획·운영하는 북 토크, 전시, 공연 등 책 관련 문화행사 개최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동구 관내 운영 중인 책방이다.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약 10개 책방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동네 책방이 지역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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