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17일~내달14일까지 무료
![[천안=뉴시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8162_web.jpg?rnd=20250616131844)
[천안=뉴시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사용이 끝난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백석동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파크골프동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사업비 98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매립장 상부 부지 5만7242㎡에 36홀 규모로 조성했다. 관리사무실과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주차장 176면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무료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15일 정식 개장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유료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관내 4000원, 관외 8000원이다. 65세 이상 시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하반기 중으로 장애인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