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 공공건축물 5곳 그린리모델링 착공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노후 공공건축물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건축물은 준공 10년을 넘긴 ▲중부경로당 ▲청주문의보건지소 ▲북부경로당 ▲정북7통경로당 ▲대성경로당이다.

오는 8월까지 8억6700만원을 들여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를 개선한다.

시는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81곳 중 39곳을 준공했다.

올해는 청주시 아동복지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상당노인복지관, 청주시평생학습관 서원분관이 추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공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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