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대규모 교전 와중
'국방 협력' 있지만 '군사 동맹' 수준은 아냐
![[모스크바=AP/뉴시스] 이란 의회는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비준안을 이란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타스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1월1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이 조약을 체결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2025.06.16](https://img1.newsis.com/2025/01/18/NISI20250118_0000036987_web.jpg?rnd=20250118101115)
[모스크바=AP/뉴시스] 이란 의회는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비준안을 이란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타스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1월1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이 조약을 체결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2025.06.16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 의회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조약 비준안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타스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모스크바 주재 이란 대사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헌법 123조에 따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마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란 의회는 지난달 21일 비준안을 승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난 1월1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의회 동의를 거쳐 4월21일 이 협정을 비준하는 법안에 서명해 법률로 제정했다.
47개 항으로 된 이 조약은 국방, 대테러, 에너지, 금융, 교통, 산업, 농업, 문화, 과학 및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향후 20년간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 틀을 제공한다.
국방 분야 협력도 포함하고 있지만, '군사 동맹' 수준은 아니라고 양측은 설명해 왔다.
실제 국방 분야와 관련해 '양국은 공통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협력하고, 군사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며, 연합 훈련에 참여한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상호 방위' 조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어느 한쪽이 공격을 받을 경우 다른 쪽은 '공격자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의회의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과 대규모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이후 양측은 대규모 교전을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0여 분간 통화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란-이스라엘 사이의 핵심적인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모스크바 주재 이란 대사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헌법 123조에 따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마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란 의회는 지난달 21일 비준안을 승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지난 1월1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의회 동의를 거쳐 4월21일 이 협정을 비준하는 법안에 서명해 법률로 제정했다.
47개 항으로 된 이 조약은 국방, 대테러, 에너지, 금융, 교통, 산업, 농업, 문화, 과학 및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향후 20년간 양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 틀을 제공한다.
국방 분야 협력도 포함하고 있지만, '군사 동맹' 수준은 아니라고 양측은 설명해 왔다.
실제 국방 분야와 관련해 '양국은 공통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협력하고, 군사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며, 연합 훈련에 참여한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상호 방위' 조항은 포함돼 있지 않다.
또 '어느 한쪽이 공격을 받을 경우 다른 쪽은 '공격자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 의회의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과 대규모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 이후 양측은 대규모 교전을 벌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0여 분간 통화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란-이스라엘 사이의 핵심적인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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