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1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2025.04.1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331_web.jpg?rnd=2025041814534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1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2025.04.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올해 들어 4월까지 부산에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부산시는 올해 초부터 4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06만1284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수치는 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빠르며,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6년도와 비교해도 한 달이나 앞선 시점이다.
국가별로는 ▲대만(19만2214명) ▲중국(15만7953명) ▲일본(13만4917명) ▲미국(7만3344명) ▲필리핀(5만61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많이 증가한 요인으로 미식 관광, 크루즈 관광, 비짓부산패스 추진 및 위챗페이 연계 등 관광 콘텐츠 다양화와 관광 편의성 향상 등을 꼽았다.
시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반기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부산불꽃축제 등 글로벌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등록된 약 1246만 개 관광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 분석에서 부산은 동북아 8개 주요 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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