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주택서 방화 추정 불…70대 남성 숨져

기사등록 2025/06/16 06:13:31

최종수정 2025/06/16 07:32:24


[해남=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다.

1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께 해남군 북일면 한 1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2명을 동원해 29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고 숨졌다. 집 안에 있던 또 다른 2명은 불이 난 직후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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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주택서 방화 추정 불…7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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