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 국립공원 시민대학 2기 운영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제2기 국립공원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대학은 지역사회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 주민의 공원 관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국립공원의 이해, 팔공산과 대구 문화 읽기, 현장 학습 등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매년 70시간 이상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은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    

이승록 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의 자연·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