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와 인재 양성 '맞손'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 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복지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는 2004년 설립 이후 노인성 질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문 간호와 재활치료, 일상생활 지원, 사회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사회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 지원 ▲학술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사회복지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인력 채용 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 추천 및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영진사이버대는 재학생들에게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의 우수한 복지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정연모 사회복지계열 부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노인전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오는 8월13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총 2353명(정원 외 포함)을 모집 중이다.

특히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는 사회복지학과 신입생 29명을 선발하며 모집 기간은 전문학사 과정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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