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15개 공중화장실 점검…불법촬영 카메라 '제로' 등

기사등록 2025/06/15 11:00:15

보은지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지역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15개 공중화장실을 합동점검한 결과 불법촬영장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합동점검에는 군과 보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보은군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불법촬영카메라나 유사 장치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관리부서와 읍·면 상시 점검반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빗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충북 보은군은 14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당일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질퍽해진 논바닥은 오히려 150여 년 전 장안면 일대 논농사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연하는데 도움을 줬다.

보은장안농요는 과거 마을 주민들이 논일을 하며 불렀던 전통 노동요다.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등으로 구성돼있다.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를 주관한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는 2017년부터 학술 고증과 장안면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농요를 복원하는 작업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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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15개 공중화장실 점검…불법촬영 카메라 '제로' 등

기사등록 2025/06/15 11:00: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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