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중의 최고' 충청북도 명장 찾아요…내달 25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5/06/14 08:20:19

38개 분야 92개 직종 후보자 모집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산업현장 최고 숙련기술인 '2025년도 충청북도 명장' 선정 절차가 시작됐다.

도는 다음달 25일까지 충청북도 명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북도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추고 장인정신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술인을 말한다. .

올해는 기계설계·공예·조리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후보자를 모집하며, 전체 분야를 합쳐 총 5명 이내로 선정한다.

해당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도내 기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심사는 관련 조례에 따른 충청북도 명장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면접 등 3단계로 진행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인당 1000만원(연 200만원, 5년간)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명장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30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장 경험과 실무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매년 도내 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명장 특강'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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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중의 최고' 충청북도 명장 찾아요…내달 25일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5/06/14 08:2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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