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원내대표 되면 내란종식하고 검찰·법원 확실히 개혁"

기사등록 2025/06/13 15:18:30

최종수정 2025/06/13 17:22:24

與 원내대표 선거 정견발표…"사법개혁특위 다시 만들 것"

"국민이 무엇 요구하는지 경청하고 전달하는 일 할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6.1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6.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13일 "국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경청하고 전달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정결발표를 통해 "(국민들이) 내란을 종식하고 검찰을 개혁하고 사법부를 개혁하라고 요구한다. 정부와 협의해 사법개혁특위를 다시 만들어 확실히 검찰, 법원을 개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제가 원내대표 후보가 되자마자 전국민 민생회복 지원금을 요청했다. 정부가 선별과 전국민 중에서 고민하는 사이 전국민으로 줘야 한다고 힘차게 외쳤다"며 "정부에서 어제 화답해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전국민으로 검토하겠다고 보도가 나왔다"고 했다.

그는 또 "저는 여야가 부딪칠 때 야당을 달래고 얼러서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김건희를 끌어내리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 저를 찍어서 명태균게이트 조사단장을 맡겼다. 제가 기자회견만 수십 번하고 고발장만 수십 번 갖고 검경에 갔다. 저의 투쟁, 여러분과 함께한 투쟁이 윤석열과 김건희를 끌어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여러분의 원내대표가 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경청하고 정부와 (여당을) 연결하고 입법으로,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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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원내대표 되면 내란종식하고 검찰·법원 확실히 개혁"

기사등록 2025/06/13 15:18:30 최초수정 2025/06/13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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