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장마철 대비 15개 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5/06/13 11:13:38

10~17일 지반침하·붕괴 등 취약 요인 점검

[서울=뉴시스] 부영그룹 10~17일 현장에서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2025.06.13. (사진=부영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영그룹 10~17일 현장에서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2025.06.13. (사진=부영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부영그룹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장마철 안전한 작업현장 조성을 위해 15개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여름은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지반 침하 및 붕괴 등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영그룹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해두동, 김천혁신, 광주전남혁신 등을 포함한 15개 현장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마철 취약요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행 ▲안전보건관리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등 118개 항목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설정했다.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점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으로 인증을 전환했다. 최근 3년마다 진행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6년째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이라며 "현장과 본사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른 장마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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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장마철 대비 15개 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5/06/13 11:13: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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