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 공간 네스트 운영…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5/06/13 11:29:38

[군포=뉴시스] 청년 공간 네스트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 참석자들이 하은호 시장(사진 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2025.06.13.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청년 공간 네스트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 참석자들이 하은호 시장(사진 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네스트(Nest)'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등 민간 운영자가 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안한 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공모 선정에 따라 새롭게 추진된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청년 관련 정책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 커피 등 카페 3개소와 ▲르리스(향수) ▲얼 모스트(가죽) ▲타잔 목물 공방(목공) 등 3개 공방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카페 3개소는 이용 청년 1인에게 하루 5000원의 공간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방 3개소는 공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하루짜리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의 권역별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프로그램 유형 등을 고려해 참여 공간의 위치를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와 아동청소년과에서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청년 공간 플라잉 홈페이지에 ‘청년 공간 네스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 공간 네스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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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청년 공간 네스트 운영…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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