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 1%대 하락세
국제 유가 선물 WTI 8%, 브렌트유 선물 6% 올라
안전자산 금·일본 엔·스위스 프랑 강세
![[테헤란=AP/뉴시스]1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의 핵 프로그램과 기타 군사시설 관련 목표물 수십 개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을 발표했다. 2025.06.13.](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0415325_web.jpg?rnd=20250613095411)
[테헤란=AP/뉴시스]1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의 핵 프로그램과 기타 군사시설 관련 목표물 수십 개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을 발표했다. 2025.06.13.
[서울=뉴시스]고재은 수습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타격했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 증시 선물 시장이 1%대로 하락하고 있다.
뉴욕 증시 선물 시장은 1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을 겨낭한 전격적인 공습에 나서자 일제히 하락 중이다.
S&P 500 선물은 한국 시간 1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1.52% 하락 거래 중이고, 나스닥 선물과 다우 선물도 각각 1.66%, 1.37%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있다.
한국 시간 1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73.67달러, 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대비 각각 8%대, 6%대 올랐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1.13% 오른 온스당 342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도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달러/엔(USD/JPY) 환율은 0.3% 하락한 143.04를, 달러/프랑(USD/CHF)은 0.5% 하락한 0.806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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