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1 경쟁률 뚫은 유망 스타트업 35개사 참여
![[서울=뉴시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 실시.(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3/NISI20250613_0001866455_web.jpg?rnd=20250613100518)
[서울=뉴시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 실시.(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06.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2025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현지 진출 프로그램(G-캠프)'을 9~13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G-캠프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스타트업(입교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현지 진출 지원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경쟁률은 10대1로, 글로벌 진출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35개사가 참여한 이번 북미권 G-캠프는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AC)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와 함께 추진했다. 미국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제품 피칭, 시장 적합성 점검 등을 통해 북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현지 투자자·바이어 대상 제품 피칭 ▲기업간거래(B2B) 매칭 미팅 ▲시장 진입 전략 멘토링 등이 선보였다.
임지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이번 G-캠프는 국내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북미 시장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으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전략 수립부터 현지 실증(PoC),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올해 G-캠프는 스타트업 수요를 반영해 북미와 아시아(싱가포르,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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