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NCS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직무능력 중심 인사·채용 체계 구축한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 2025.05.2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7/NISI20250527_0020827751_web.jpg?rnd=2025052714101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 2025.05.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직무역량 중심의 노동시장 구현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엔 고용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직무능력은행제. 공정채용 등 NCS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NCS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근로자나 구직자는 직무능력은행제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직무능력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과 경력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인사관리에서 근로자의 직무능력은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국가공인민간자격, 해외 진출사업 등을 발굴하고 연계해 직무능력은행이 직무능력·경력관리 대표 플랫폼으로 정착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력수요가 높은 산업 중심으로 산업별 역량체계를 개발해 필요한 역량을 직무와 수준별로 도출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산업현장 맞춤인력 양성 ▲직무역량 중심의 노동시장 구현 등을 지원할 것이란 입장이다.
아울러 공단은 공정채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
능력중심채용모델은 국내 직무능력채용의 표준화 도구다. 채용분야별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통해 능력을 평가한다.
공단은 지난해 전체 채용 분야 273개 중 129개에서 채용모델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산업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NCS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의회엔 고용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직무능력은행제. 공정채용 등 NCS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NCS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근로자나 구직자는 직무능력은행제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직무능력 인정서를 발급받아 취업과 경력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인사관리에서 근로자의 직무능력은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국가공인민간자격, 해외 진출사업 등을 발굴하고 연계해 직무능력은행이 직무능력·경력관리 대표 플랫폼으로 정착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력수요가 높은 산업 중심으로 산업별 역량체계를 개발해 필요한 역량을 직무와 수준별로 도출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산업현장 맞춤인력 양성 ▲직무역량 중심의 노동시장 구현 등을 지원할 것이란 입장이다.
아울러 공단은 공정채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
능력중심채용모델은 국내 직무능력채용의 표준화 도구다. 채용분야별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통해 능력을 평가한다.
공단은 지난해 전체 채용 분야 273개 중 129개에서 채용모델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산업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