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참여 장성방문의 해 등 홍보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모습.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서울 시민들을 상대로 청정한 지역 농특산물과 올여름 진행할 '장성 맛캉스' 관광 행사를 알린다.
장성군은 1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함께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서울시가 도농 상생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장성군에선 지난 5월부터 7개 지역업체가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딸기, 떡, 누룽지, 장아찌류, 쌀과자 등 4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15일 행사에는 지역 향우와 군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아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관광 프로젝트 '장성 방문의 해' 여름 맛캉스 행사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장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모습.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서울시 서로장터, 상생상회 외부장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성 농특산물을 알릴 계획"이라며 "장성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기획한 '여름 맛캉스'는 7~8월 휴가철(바캉스)과 음식 맛집을 합친 신조어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여행을 뜻한다.
올해 장성군은 차 없이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반값 관광택시', 축령산 등산객에게 주차장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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