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보호망 촘촘히" 전북경찰, 학대 예방 캠페인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 일대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행됐다.

지난 2006년 유엔(UN)이 '세계 노인학대의 인식의 날'로 6월15일을 지정, 대한민국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지정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들은 일대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노인학대 예방 홍보 홍보물을 나눠주며 노인학대 유형, 학대 피해 신고법,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알렸다.

또 노인학대는 가정 내에서 일어나 축소되기 쉽기 때문에 시민들을 향해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노인학대 행위자에게는 엄정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망을 촘촘히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전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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