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강원형공공주택 건립에 앞서 사전 기획단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형공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지역 정주 인구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추진된다.
규모는 총 100세대(청년 50·신혼부부 30·고령자 20)다. 지상 10층 공동주택과 저층부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 용역은 ▲사업 규모·내용 ▲디자인 관리 방안 ▲수요 반영 맞춤형 공간 구성 ▲복합 커뮤니티 시설 배치 전략 ▲단계별 사업 추진 방안 등 종합적인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단계까지 지침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단순한 설계 이전 단계가 아닌 정책·공공건축 연계형 전략기획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지방소멸과 초고령사회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위한 공공투자 모델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층 정착 유도와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 등 다세대 주거 수직·수평 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주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달 강원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공공주택 건립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 정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기획 용역을 통해 내년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기획 용역은 청년과 고령자 모두가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고품질의 공공주택과 복지서비스가 융합된 모델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강원형공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지역 정주 인구 확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추진된다.
규모는 총 100세대(청년 50·신혼부부 30·고령자 20)다. 지상 10층 공동주택과 저층부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 용역은 ▲사업 규모·내용 ▲디자인 관리 방안 ▲수요 반영 맞춤형 공간 구성 ▲복합 커뮤니티 시설 배치 전략 ▲단계별 사업 추진 방안 등 종합적인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단계까지 지침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단순한 설계 이전 단계가 아닌 정책·공공건축 연계형 전략기획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지방소멸과 초고령사회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위한 공공투자 모델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층 정착 유도와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 등 다세대 주거 수직·수평 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주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달 강원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공공주택 건립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 정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기획 용역을 통해 내년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기획 용역은 청년과 고령자 모두가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고품질의 공공주택과 복지서비스가 융합된 모델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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