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한농연 한마음대회 개최…'농업인 결속·화합'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강원 횡성군 횡성읍 어울림마당에서 열렸다.

12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젊은 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가족 간 소통·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한농연 군연합회 회원과 가족,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모범 농업경영인 표창패 수여, 체육 경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모범 농업경영인에는 12명의 회원이 선정돼 ▲횡성군수 ▲횡성군의장 ▲NH농협 군지부장 ▲축협조합장 ▲산림조합장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한농연 군연합회장 ▲한농연 도연합회장 ▲농어민신문사 등 9개 상을 수상했다.

진금용 횡성군연합회장은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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