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커피 특화 학술 컨퍼런스 영도구서 19일 개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와 공동 주관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도구 블루포트2021에서 '2025 글로벌 커피 서밋'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커피 서밋은 스페셜티 커피에 특화된 학술 컨퍼런스로 국내외 커피 전문가, 업계종사자 등 200여 명이 부산 영도구에 모여 최신 커피 업계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연례 학술제의 아시아 버전으로 열린다.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19일은 '커피 밸류 서밋(Coffee Value Summit)', 20~21일은 커피 가치 평가(CVA) 시스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커피 밸류 서밋은 커피의 가치를 감각적, 산업적, 소비자 관점에서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커피 업계 리더들과 커피의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방안이 논의된다.

이어 CVA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커피 가치사슬에서 CVA가 사용되는 방법, 미래 커피산업에서 CVA가 미칠 영향, CVA 어플을 이용한 커핑 등 CVA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들과 토론 및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둘째 날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CVA 공인 트레이너 5인이 참여해 CVA 관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SC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행사는 커피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이 돼 부산이 커피 기술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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