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빨대 등 우선 표준화 필요
"생분해 플라스틱 KS표준 마련할 것"
![[서울=뉴시스] 롯데시네마 생분해성 빨대. (사진=회사 제공) 2021.03.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26/NISI20210326_0000714740_web.jpg?rnd=20210326195538)
[서울=뉴시스] 롯데시네마 생분해성 빨대. (사진=회사 제공) 2021.03.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친환경 플라스틱 표준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표원은 12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 국제표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생분해성 빨대, 생분해성 비닐봉지, 생분해성 멀칭필름 요구사항 등을 우선적으로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기업의 애로가 있는 플라스틱 생분해 분석법과 관련해 가속화 방법을 적용하는 새로운 국제표준 제안 계획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김대자 국표원 원장은 "석유화학산업의 구조 재편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우리 기업이 원하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KS표준을 마련하겠다"며 "우리 기술을 반영한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국내시장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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