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2년만에 재운항

기사등록 2025/06/12 08:56:58

최종수정 2025/06/12 09:32:24

7월25일부터 매일 1회 스케줄로 운항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다음 달 25일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에 매일 1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5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30분 현지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2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35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1기종(220석)이 투입된다.

2011년 3월 부산~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2023년 3월 운항을 중단할 때까지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40% 중반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누적 100만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는 물론 사파리나 오션파크와 같이 특색 있는 관광 코스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재운항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인 에어부산의 부산~보홀 노선과 연계한 일정 계획도 가능해졌다"며 "여행객들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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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2년만에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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