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과 낙원 향해 엇갈린 청춘…뮤지컬 '낙원', 내달 초연

기사등록 2025/06/12 07:40:00

7월15일~10월12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

'니진스키' 김정민 작가·성찬경 작곡가 신작

뮤지컬 '낙원' 포스터. (이비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낙원' 포스터. (이비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낙원'이 다음 달 15일부터 10월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초연한다.

'낙원'은 1945년부터 1950년까지 해방 이후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낙원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다양한 이념 아래 독립을 꿈꿨던 청년들 사이에 살아가는 숙희(에스더)를 중심으로 가족과 조국, 종교와 신념 사이에서의 갈등을 그려낸다.

2021년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에 뽑혀 본격적인 작품 개발을 시작했고, 2022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이어 같은 해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NEXT)에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이매지너리',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등을 선보인 김정민 작가와 성찬경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다.

숙희(에스더) 역에는 송상은, 효은, 이서영, 박새힘이 캐스팅됐고, 독립운동가 이강 역은 김대현과 신우(B1A4), 한상훈, 이진우가 연기한다. 숙희의 동생 삼일 역은 이아진, 전하영, 이정화가 나선다.
뮤지컬 '낙원' 출연진. (이비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낙원' 출연진. (이비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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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과 낙원 향해 엇갈린 청춘…뮤지컬 '낙원', 내달 초연

기사등록 2025/06/12 07:4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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