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영천시 '고향사랑 서로 기부'…지역 상생 협력

기사등록 2025/06/11 17:57:46

두 도시 고향사랑기부로 상생·발전 응원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영천시가 고향사랑기부의 서로 기부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사진은 11일 포항시 직원들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영천시가 고향사랑기부의 서로 기부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사진은 11일 포항시 직원들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영천시가 11일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서로 기부를 했다.

포항시-영천시 공무원 각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00만원을 서로 기부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담았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부가 두 도시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에 동참한 포항시와 영천시 직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발굴 등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또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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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영천시 '고향사랑 서로 기부'…지역 상생 협력

기사등록 2025/06/11 17:57: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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