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수산도서관은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 ▲목공예 체험 ▲대구문학관 탐방 ▲작품 전시회 등 장애인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록뇌성마비복지관과 구수산도서관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책을 읽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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