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쇄지시 의혹' 수사 착수

기사등록 2025/06/11 17:38:41

최종수정 2025/06/11 17:40:24

대통령실 PC 파기 등 지시한 혐의 고발당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PC 파기 등을 지시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해당 사건을 배당받고 수사에 나섰다.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경찰은 정 전 실장 등을 입건하고 수사할 방침이다.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지난 7일 정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을 서울경찰청에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이들이 PC 및 프린터 등 대통령 업무 전자 결제 필수 장비인 전산장비와 사무집기, 자료를 인수·인계 없이 불법 파쇄하도록 지시한 후 폐기·은닉해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업무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찰,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쇄지시 의혹' 수사 착수

기사등록 2025/06/11 17:38:41 최초수정 2025/06/11 17:4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