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상식…본상 수상자엔 1억원
허준렬·장진아 교수, 서효인 시인 등
![[서울=뉴시스]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활동 분야 본상 수상자 '프로라이프 유럽'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01833617_web.jpg?rnd=20250502110215)
[서울=뉴시스]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활동 분야 본상 수상자 '프로라이프 유럽'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활동·인문사회 분야 수상자들을 시상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활동분야 본상 프로라이프 유럽(Prolife Europe) ▲생명과학분야 본상 허준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장진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 서효인 시인 등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본상 수상자에게 1억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생명의 신비상'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인간 생명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생명 관련 학술 연구 장려, 생명 수호 활동 격려, 생명문화 확산이 이 상의 목적이다.
생명위원회 관계자는 "생명의 신비상은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향후 3년간 국내외 신진 연구자와 젊은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발한다"며 "총 상금도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생명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생명위원회 부위원장 교구 총대리 구요비 주교,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위원회 위원장 이경상 주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생명위원회는 지난 5월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제15회 생명주일 미사에서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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