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삼척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

기사등록 2025/06/11 16:54:39

[동해=뉴시스] 11일, 동해시의회와 삼척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11일, 동해시의회와 삼척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11일 삼척시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실시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기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양 시의회는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상대 시에 총 150만원씩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두 의회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에도 뜻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은 “의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뜻깊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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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삼척시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

기사등록 2025/06/11 16:54: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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