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세븐틴 승관.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19/NISI20241119_0001707447_web.jpg?rnd=20241119162732)
[서울=뉴시스] 세븐틴 승관.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 승관이 고향 제주의 세계기록유산 보존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이날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 4·3 기록물 보존 처리에 사용된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한 나눔 활동을 했다.
승관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11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냈다.
또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석 당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이라고 알렸다.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K팝 그룹 최초로 이 행사에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 대사로 임명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지난달 26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신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6월14일자)에 2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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