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01835729_web.jpg?rnd=20250507101752)
[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12~13일 경상남도 거제시 소노캄 리조트에서 '2025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내외 생물안전 최신 정보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생물안전 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하고자 수과원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첫날인 12일 콘퍼런스 사전 행사에서는 '생물안전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관리'를 주제로 한 대량 배양 생물안전 시설 운영, LMO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국가승인제도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정보를 소개한다.
이후 본 행사에서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김영희 박사의 ▲생물안전 연구시설 운영 및 감염병 연구 동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생물안전 기술 동향과 ▲각 주최기관의 국가 생물안전 관리제도 소개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과원은 이번 행사에서 '수산생물 병원체의 종류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 제도와 함께 수과원이 운영하는 한국수산미생물자원은행(KoCAM)의 주요 기능과 병원체자원을 활용한 최근 연구 성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정용 수과원 양식산업연구부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수산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생물안전 인프라와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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