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감지 센서 '해치' 활용한 안전성 강화
![[서울=뉴시스] (왼쪽부터)배홍용 HL만도 부사장, 장영환 방재시험연구원장. (사진=화재보험협회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655_web.jpg?rnd=20250611144256)
[서울=뉴시스] (왼쪽부터)배홍용 HL만도 부사장, 장영환 방재시험연구원장. (사진=화재보험협회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전기화재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에이치엘만도와 '세이프가드 해치 랩 기반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재시험연구원은 화재 시험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이다. 다양한 실증 화재 실험과 연구를 통해 전기화재 위험성 분석과 안전성 향상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에이치엘만도가 개발한 아크 감지 센서 '해치(e-HAECHIE)'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센서다. 전기화재의 전조 증상인 아크를 감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전기설비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크 감지센서 성능평가 관련 정보 공유와 관련 연구 성과 공유 등이다. 세이프가드 해치 랩(공동연구실)을 기반으로 신규 FILK 인증 개발과 아크 감지센서 성능평가 연구용역 수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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