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물놀이장. (사진=하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등 지역 내 7개 어린이 물놀이장을 21일부터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장되는 물놀이장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7곳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달에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7월부터 폐장일인 8월31일까지는 주중에도 상시개방(휴무일 제외)된다.
휴장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은 월요일, 미사한강공원4호은 화요일, 신평어린이공원은 수요일, 위례순라공원은 목요일, 풍산근린공원3호는 금요일이다.
이외에도 우천 등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질오염 요인(구토·배변 등)이 있는 날은 운영을 중단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을 제외한 6개 물놀이장은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수질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만큼 올해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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