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11일 부평구 일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밀착형 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이명규 의원, 부평구 부구청장,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일정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굴포천역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대상 시설인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2공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2024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57%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유 시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1호 하천 복원사업으로, 굴포천 소하천 구간의 기존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도심 속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을 위한 새로운 수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수생태계 복원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약 660억원에 달하는 총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비와 시비를 지원해 왔다.
이어 유 시장은 굴포천역 지하차도를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통제계획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해당 지하차도에는 2024년 12월 자동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침수 심도가 15㎝를 초과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진입차단시설의 작동상태뿐 아니라, 도로전광표지(VMS), 차로규제이용신호등(LCS) 등 안내 시설물의 정보 표출 현황도 함께 확인했다.
또 침수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지하차도 4인 담당자 연락망의 운영 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공무원들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밀착형 사업들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이명규 의원, 부평구 부구청장,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일정은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굴포천역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첫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대상 시설인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공사(3-2공구)는 왕복 6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2024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57%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유 시장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1호 하천 복원사업으로, 굴포천 소하천 구간의 기존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도심 속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을 위한 새로운 수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수생태계 복원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약 660억원에 달하는 총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비와 시비를 지원해 왔다.
이어 유 시장은 굴포천역 지하차도를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통제계획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해당 지하차도에는 2024년 12월 자동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침수 심도가 15㎝를 초과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차단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진입차단시설의 작동상태뿐 아니라, 도로전광표지(VMS), 차로규제이용신호등(LCS) 등 안내 시설물의 정보 표출 현황도 함께 확인했다.
또 침수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지하차도 4인 담당자 연락망의 운영 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공무원들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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