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전북의 산 기획전 '산중마루' 개막

기사등록 2025/06/11 11:34:23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30점 전시…작가 20명 참여

7월 13일까지 무료 관람…예술로 만나는 자연의 감동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전북의 산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산중마루'를 통해 관람객과 만난다.

11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열린다.

전북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30점을 통해 산의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강영봉, 김정미, 김종현, 나종희, 노성기, 류재현, 문재성, 박민평, 범준(김범준), 송만규, 송지호, 윤재우, 이기홍, 이보영, 이복수, 이용우, 이종구, 조기풍, 조병철, 최전숙 등 총 20명이다.

이들은 저마다의 회화적 언어와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자연의 상징이자 일상의 배경이기도 한 '산'을 담담하게 또는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작가들이 표현한 산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자연과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술로 만나는 자연의 감동을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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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전북의 산 기획전 '산중마루' 개막

기사등록 2025/06/11 11:34: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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