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재 활동 협력체계 강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진부면 자율방재단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활동 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재난·방재 활동 활성화 방안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군민 스스로 읍·면·동 별 자율적 방재 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단체다.
현재 총 107명의 자율방재단 단원이 자연 재난 대비 위험지구 예찰, 주민 홍보활동, 응급 복구지원 등 재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역을 위해 재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지역 8개 읍면 자율방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올여름 단 한 건의 재난 상황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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