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항체 설계 기술과 신약 개발 역량 결합
![[서울=뉴시스] 갤럭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각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40_web.jpg?rnd=20250611103347)
[서울=뉴시스] 갤럭스, 한올바이오파마 로고. (사진=각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는 신약 개발 기업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암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복잡한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항체 치료제를 정밀한 AI 설계를 통해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방식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항체를 설계해, 약효는 극대화하며 부작용은 최소화한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갤럭스는 단백질 구조의 물리화학적 원리를 학습한 단백질 설계 AI 플랫폼 '갤럭스디자인'을 활용한다. 이 플랫폼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항체를 처음부터 설계할 수 있다. 전통적 방법으로는 발굴이 어려웠던 정밀 약물분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항체 및 단백질 기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다. 자가면역질환, 안과질환, 암 등 주요 치료 영역에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항체 치료제 도출 및 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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