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돌입

기사등록 2025/06/11 10:36:11

[울산=뉴시스]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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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지역 내 제조업체와 세차장,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구민 자율환경감시원 등 6명으로 합동단속반 2개 조를 편성했다.

합동단속반은 각 사업장을 방문해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 방지시설 고장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시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환경단속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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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돌입

기사등록 2025/06/11 10:36: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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