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주 금·토 오후 7시, 전통무예 시연·퀴즈 이벤트 진행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24_web.jpg?rnd=20250611102410)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이달 13일부터 10월11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야외 어울무대에서 야간공연 '여민동락 퀴즈쇼 '알고나니 수원~하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의 이상향인 신분 초월 사회와 부국강병 의지를 소재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역사 퀴즈 참여를 통해 정조의 정치철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 중간에는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전통 무술 시연을 선보이며 전문 소리꾼과 연기자들의 생동감 있는 연출로 과거 여행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이 수원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역사문화를 공연 콘텐츠화해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40분간 진행되는 이 공연은 13~14일, 27~28일을 시작으로 8월 8~9일, 22~23일, 9월 12~13일, 10월 10~11일 총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시립공연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이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밤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조테마공연장 야외 어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간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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